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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Brand - MSK SHOP
2019.12.15

브랜드 프리오더에 참여한 디자이너에게 직접 새로운 컬렉션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여쭤보고, 들어봅니다. 이번 주인공은 MSK SHOP입니다.

 

 

#Shop + #Birth

2008년 오픈한 국내 디자이너 위주로 구성된 패션 편집매장입니다. 한동안 해외 브랜드 바잉이 늘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촌의 한적한 골목에 1층은 카페 굿나잇앤굿럭, 지하에 므스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 당시 개인이 편집매장을 오픈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핏보우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서의 3년 경험을 바탕으로 숍을 오픈했는데요, 국내 디자이너를 제대로 소개하는 개인숍이 없으니 제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Detail + #Specialty + #Inspiration

우선 이번 프리오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한 가지 톤의 컬러로 모든 제품을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레이 계열에서도 차콜을 메인 컬러로 둔 컬렉션입니다. 그리고 전혀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컬렉션의 통일감을 위해 한 번에 제품과 모델컷을 촬영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차콜 컬러는 블랙만큼이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채워도 어색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디자인적으로 매치하기 어려운 제품끼리도요. 각기 다른 브랜드를 한 가지 톤으로 컬렉션을 구성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꿈꾸어온 일이었습니다. 머릿속에 있던 오랜 구상을 꺼내어놓은 결과입니다.

 


#Process 이번 ‘Small Bites, Curated by MSK Shop’은 패션 프리오더 플랫폼 스몰바이츠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남성복 편집매장과 함께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프리오더 컬렉션입니다. 스몰바이츠와 서울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연결점 역할하시는 데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요?

프리오더는 므스크숍이 10여 년. 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당시 서울 컬렉션에 런웨이를 하는 쇼피스들이,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맞는 디자이너와 숍에 샘플을 걸어두고 프리오더를 진행했었지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패션 비즈니스는 격변했고, 그에 걸맞은 온라인 프리오더 플랫폼이 스몰바이츠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아직도 오프라인 매장 매출 비중이 높은 숍입니다. 어쩌면 온라인 영역을 확장하는부분이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하고 있는 업체가 스몰바이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배우고 싶은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숍에 입점한 디자이너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몰바이츠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Collaboration 오프라인 편집매장으로서 온라인 프리오더 플랫폼과 협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어떤 점에서 매력을 느끼셨나요?

스몰바이츠는 패션을 기반으로 한 펀딩 플랫폼이어서, 오프라인 편집매장과도 접점이 있겠다 싶었어요. 예를 들면 스몰바이츠에서 제품을 보고, 므스크숍에서 시착해볼 수 있는 경우 말이지요. 온라인이 대세이고 실제로 올해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앞질렀다지만, 결국 사람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어 합니다. 큰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죠.

 


#Behind 이번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통일성을 주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려주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대부분 소규모 브랜드이기 때문에, 제품 하나를 제작하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량의 문제와 공장 스케줄 문제 등등을 따져봐서 10여 개 브랜드들과 한 번에 제품을 공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큰 문제나 스케줄상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모두 브랜드 디자이너분들의 배려와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Philosophy 지금 므스크숍이, 그리고 므스크숍이 큐레이션한 브랜드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은 무엇인가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고수하는 것. 트렌드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집만 부려서는 안 되고, 유행에 휩쓸려도 안 됩니다.

 


#Now, Connect 므스크숍은 독립적인 남성복 편집매장으로 꾸준히 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과거 므스크샵이 소개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의 특징과 정체성이, 어떻게 ‘지금’의 므스크샵과 연결되고 있나요?

가장 처음 만들었던 제품은 2009년도의 버튼다운 셔츠였는데요, 공장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사이즈가 한 치수 작게 나와서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판매는 다 했어요. 시작점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정체성의 하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트렌드가 바뀌고 시장이 바뀌어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더 잘 알아주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Plan 므스크숍의 이번 시즌,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번 시즌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게 목표입니다. 더불어 자체 브랜드(저희는 므스크샵 디자인랩이라고 부릅니다.) 텍스트 앤 사일런스의 단계적 확장이 목표입니다.

 


#To Supporters + #Benefit

기존 발매된 제품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이나 컬러의 ‘신제품’을 20%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합니다. 또한 일부제품은 프리오더 이후 판매를 이어가지 않을 예정이라 희소성도 있겠네요. 프리오더의 가장 큰 이점은 ‘금전적 혜택’이겠지만 이번 프리오더는 혜택을 넘어 브랜드를 서포트한다는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앨범을 사고, 작가의 그림을 사는 것처럼 패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프리오더에 참여해주시고, 프리오더가 성공할 수 있게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그리고 후원을 통해 앞으로 커져나가는 브랜드를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MSKSHOP 의 새 컬렉션을, #스몰바이츠 에서 가장 먼저 Support #MSKSHOP, Buy First #Small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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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ed by MSK shop
2019.12.10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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